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이우 전투 (문단 편집) == 평가 == [[러시아 연방 보안국|FSB]]에서 나온 정보라는 서방의 주장에 따르면 러시아가 키이우 전투에서 승리하여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는데 성공하였거든 '''중국이 이 여세를 몰아 2022년 9월경 [[대만]]을 전면 침공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만약 정말 이렇게 되었다면 미국과 일본이 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게 되었을 것이며, 한반도 또한 북한, 나아가 중국과의 전쟁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키이우 전투의 우크라이나 승전은 이어질 [[제3차 세계 대전]]을 막았거나, 최소한 그 이후로 미루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전쟁이 진행 중이라 향후 이 평가가 어떻게 바뀔 지는 모르지만, 키이우 전투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미래를, 하다못해 최소한 2022년의 전황을 완전히 바꾸어버린 전투가 되었다. 당초 러시아군은 키이우 전투에서 승리하고 젤렌스키를 사살하거나 생포하여 서방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단기간으로 승기를 잡는다는 계획이었는데, 키이우에서 패배하면서 전쟁이 장기전으로 갔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중요한 한 수였던 것이, 자국의 수도를 성공적으로 지켜냄과 동시에 자국 대통령을 보호함으로서 우크라이나군의 대대적인 붕괴를 막았기 때문이다.[* 만약 키이우가 함락되었거나, 젤렌스키가 전투 초기 VDV에게 사살 혹은 생포당했다면 우크라이나 전체가 그대로 혼란의 수렁으로 빠졌을 것이고 러시아군의 승리는 한층 쉬워졌을 것이다.] 키이우 전투는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언급할 정도로 중요한 분수령이었기 때문에, 전투가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였다. 우크라이나는 장기적인 항전을 위해, 러시아는 전쟁의 주도권을 굳히기 위해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었다. 우크라이나가 최종적으로 승리함으로써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는 조금 더 유리한 위치로 올라섰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키이우에 들어오는 순간 키이우는 '''[[스탈린그라드 전투|스탈린그라드]]'''로 변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속뜻은 키이우가 [[독소전쟁]] 시기 [[스탈린그라드]] 같은 인세의 지옥이 되는 것과 동시에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처절한 진흙탕 싸움에서 고통 받은 나치 독일군처럼 러시아군도 그 전철을 밟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군이 전부 키이우 외곽에서 격퇴당하고 결국 철수하면서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서방 국가들은 키이우 전투 이전까지는 군수물자를 지원했다가 우크라이나가 항복하면 물자가 고스란히 러시아군에 노획될 것이라는 우려하에 적극적인 물적 지원을 하지 않았다.[* 이는 [[202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의 영향도 컸다. 돈과 장비들을 쏟아부어 키워준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정규 군대도 아닌 탈레반에게 허망하게 밀리고 각종 무기들을 고스란히 노획당하는 추태를 본 미국과 서방은 이 사건 이후로 타 국가의 물적 지원에 대해 더욱 보수적으로 돌아섰다. 게다가 키이우 전투가 시작된 시점인 2022년 2월은 탈레반의 대공세가 벌어졌던 2021년 8월으로부터 고작 반년밖에 안 되었던 시점이었기에 이러한 기조는 더욱 강했다.] 키이우 전투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승리함으로써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에 러시아군을 몰아낼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고, 이를 통해 5월 이후부터 [[우크라이나 민주주의 방위 대여법안|서방 세계의 물적 지원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모스크바 전투]]의 재림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유사하다. 두 전투 모두 국가의 수도를 놓고 벌인 전투이며, 모두 향후 벌어질 전쟁의 향방을 완전히 뒤바꾸어놓았다. 게다가, 두 전투 모두 방어하는 측의 수뇌부와 그 휘하 내각이 수도를 버리지 않고 결사항전을 택했으며 시민들과 군인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고, 결국 승리하여 성공적으로 수도를 사수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두 전투 모두 전투 직전까지 방어하는 입장이었던 소련과 우크라이나가 대단히 절망적인 상황에 몰려 있었던 것 역시 비슷하며, [[라스푸티차]]가 전투에 상당부분 관여하였다는 것 또한 하나의 공통점이다. 2022년 9월, [[워싱턴 포스트]]가 키이우 전투를 다룬 기사를 실었다.[[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security/interactive/2022/kyiv-battle-ukraine-survival/|#]] 이후 한국어 번역이 나왔다.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https://orbi.kr/00058507709|번역]] [[분류: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투]][[분류:2022년 전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